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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08월 25일 (화) 16:24
Walpack 식당

New York 도시생활의 숨을 열어주는 숲길에서 만나는 식당, 모든 것이 낡고 닳아 정겹기만 한 시골 집 창가에 앉으면 불과 한 시간을 달려 온 뉴욕에 두고 온 시름 걱정이 멀기만 하게 느껴진다.

아마존이 지구의 허파라고 하면 포코노는 뉴욕의 콧구멍이라 할 수 있을까.  뉴욕의 답답함을 떨치고 콧구멍에 바람을 넣으려는 사람들이 몰려 가는 곳 중에 흔하게 갈 수 있는 곳으로 북쪽으로 가면켓스킬산이 있고 서쪽으로 가면 델라웨어강을 따라 강과 숲이 우거진 길이 구비구비 계속 되는 곳 ‘Delaware Water Gap’ 이 있다.

단풍색이 짙어진 델라웨어강을 따라 숲길이 좁게 이어지는 계곡이 돌아 나가는 길목에 주말에만 문을 여는데도 주차장은 먼 곳부터 찾아 온 차들이 꽉 차는 식당이 있다.

쪽문을 열고 들어 서면 오래 된 가구와 농기구들이 벽을 채우고 있는 넓은 공간이 있고 나무로 대충 만들어진 낡은 계단으로 내려가 100년도 더 오래 된듯한 피아노를 치고 있는 노인 옆을 지나면 창밖에 드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단풍이 곱디 곱게 내려 앉은 낮은 산들이 한 눈에 들어 온다.  모든 것이 낡고 닳아 정겹기만 한 시골 집 창가에 앉으면 불과 한 시간을 달려 온 뉴욕에 두고 온 시름 걱정이 멀기만 하게 느껴진다.

식당의 시작은 우연하게 시작 되었다.  1949년 버겐카운티에 살다가 건강문제로 은퇴하게 된 루이스와 아담 부부가 찾아 든 계곡에서 작은 식당을 인수해 새로운 삶을 찾으면서이었다.  루이스의 훌륭한 요리솜씨와 아담의 운영솜씨가 어울려 인근에 찾아 드는 사냥꾼과 낚시꾼, 그리고 일하러 가는 이웃들을 아침부터 하나씩 끌어 들이기 시작했다.  식당 앞에 펼쳐진 드넓은 40 에이커 잔디밭에 사슴이 찾아 드는 모습을 보면서 루이스가 만드는 맛있는 과일파이와 스테이크,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은 꾸준히 손님들을 불러 모았다. 

식당의 전성시대는 루이스가 튀긴 감자와 콜스로를 곁들인 랍스터 요리를 $1.25에 저녁메뉴에 포함시킨 것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시작되었다.  그 때부터 오늘까지 수십 년 동안 식당 입구의 넓은 공간은 항상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함께 온 가족들과 식당의 명물인 목침같이 단단하고 커다란 짙은고동색 빵조각을 시큼한 소스에 찍어 맛 보면서 기다리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1960년에 대학에서 호텔과 식당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돌아 온 아들 짐의 열정으로 다시 한 번 도약을 하기 시작한 식당은 1975년에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증축과 사슴에게 먹이를 뿌려 주어 Kittatinny Mountain Range에서 알아 주는 전망 좋은 식당으로 발돋움하였다.  루이스는 1997년에 85세로 운명하였지만 아담과 루이스 부부가 세운 50년 전통은 Heigis 가족들이 Walpack 계곡의 아름다운 풍광에 이끌려 온 탐승객에게 한 끼의 식사로 그치지 않는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도시 생활에 지친 주말 아침에 80번 도로를 타고 뉴저지 마지막 Exit에서 나가거나, 델라웨어강을 건너 Rt.209 North를 따라 델라웨어강의 강변을 따라 올라가며 무작정 맑은 공기를 가슴에 가득 담다 보면 허기가 느껴질 즈음에 식당이 없을 것 같은 곳에서 나타나는 옛집같이 편안한 식당이다.  그 옛주인도 우리가 많이 사는 버겐카운티에서 그런 이유로 찾아 든 곳이라고 한다.

(The Walpack Inn 주소: Route 615, Walpack Center, NJ 07881  Tel (973)948-3890   e-mail: info@walpacki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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