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과유통업체 무료 창업교육 실시

뉴욕청과협회  최재흥·윤정남 전 회장 멘토로 나서

뉴욕일보 2013/02/19

뉴욕한인청과협회 9대 회장과 19대 회장을 역임한 최재흥, 윤정남 전 회장이 청과업 창업지원에 나선다.

청과업은 뉴욕 한인사회가 이민생활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상당한 부분을 차지한 사업으로, 현재까지도 한인사회 경제활동의 주축이 되고 있는 대표적인 업종이다. 

최 전 회장과 윤 전 회장은 이번 무료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30여 년이 넘는 기간 쌓은 노하우를 창업과 재기를 꿈꾸는 한인들에게 전수하게 된다.
이들 전직 회장은 소자본으로 자영업을 희망하거나 무경험자, 기존 업체 인수 및 재투자자 등의 청과물 유통업체 창업 희망자들에게 맞춤형 교육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취급 품목의 다양화를 통한 재창업 노하우, 운송, 도매시장에서의 구매, 관리 방법 등을 지도하게 되며, 주변 업체와의 경쟁관계나 지역 주민들의 성향 등을 고려하는 사업환경 분석 노하우까지 제공된다.

특히 무경험자에게는 최 전 회장의 뉴저지 그린파머스마켓과 윤 전 회장의 포트리 파머스마켓에서 경영연수 형식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무료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뉴욕한인청과협회 전직회장단이 특별자문을 맡아 지원한다.

△문의 및 상담 신청:  718-310-8649, kisung@the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