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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월)
藍田 畵帖
藍田 文章家
琴室 文化
> 금실(琴室)
2017년 09월 18일 (월) 01:41
"못난이"

남전 금동원 작품감상 눈을 반쯤 감고 치켜 보면 몽환적인 우주에서 애틋한 엇갈린 운명의 이야기가 펼쳐 지는 듯한 연극을 보고 있는 듯하기도 한 ‘못난이’는 앞에 앉아 스스로의 삶과 주변 이야기를 자기 스스로와 도란도란 해 보는 흐믓한 자가당착에 빠지게 한다.

제목못난이     작가: 남전(藍田) 금동원(琴東媛)

()적 여운 깃든 독창적화법 구현

남전(藍田)  금동원(琴東媛)의 작품세계

<못난이>는 거의 일정한 크기로 반복되는 무수한 점과 역시 간결한 선만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이 그림은 현실적인 자연 풍경을 빙자한 환상적인 세계를 보여준다. 자잘한 풀들이 숲을 이루는 물가의 밤 풍경인데 물위에 두둥실 뜬 달 속에서 두 마리의 사마귀가 싸우는 모습이 이채롭다. 이와 같은 정경을 풀숲에서 앉아 올려다보고 있는 개구리의 모습이 처량하다.

이러한 정경은 이솝우화 또는 동시와 같은 이미지를 떠올린다. 단순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찬미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처럼 자연 속에 존재하는 작은 세계를 통해 우리 인간 삶을 돌아보게 하는 것이다. 시각적인 이미지보다 내용을 만들어 가는 그 특유의 조형세계가 잘 드러나 보이는 작품이다.

신 항 섭(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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