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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수)
藍田 畵帖
藍田 文章家
琴室 文化
> 금실(琴室)
요철(凹凸)
凹凸세상을 나누면 어디나 요철(凹凸)이고 삼베 자락에 펼쳐진 세상은 아침인지 저녁인지 모를 번져 나가는 불길 노을이 하늘을 물들였고 잡초 무성한 풀밭에는 뿌리 깊은 나무 꼭대기에 까치가 앉아...
자화상
남전(藍田)금동원의 자화상에 대한 소감   박용숙(미술비평가) 자신의 얼굴을 그린 작품을 <자화상>이라고 한다.  자신의 겉얼굴이 아니고 속에 숨어있는 민낯을 드러내 보이...
우리 마을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동네, 이는 우리 한국인들 모두의 고향 모습이다.  비록 풀 한 포기 없는 세멘트와 아스팔트로 덮인 도시 한복판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도 마음 속에 있는 고향은 복사꽃 분홍색으로 덮...
낙동강(落東江)
강 앞에 서서 건너 편 하회동(河回洞) 경치를 살펴본다.  약 1년전에 어느 기업가로부터, 듣고 얻은 소갯장을 그대로 가지고 뒤늦게나마 찾아간 집의 여주인은 지금 우리나라 3대 재벌 중 한 분의 사촌누이라...
밤에 오는 스님
내원암(內院菴)의 밤이 몹시 무겁고 어설프던 일이 새삼 머리에 떠오른다.날씨도 나쁜 이른봄의 내원암은 동해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설악산 바람이 한데 어우러져 불어옴으로써 혹시나 암자마저 날아가지 않을까...
수원(水原)
팔도 강산에서 부자를 하나씩 데려다가 살게 함으로써 문명촌을 만들었다는 전설을 지닌 수원의 북문(長安門)에서 합승을 내려 성내, 동네 이름도 향기로운 그 옛날의 양반 상놈 시대의, 거리거리를 상상하면서 그림...
국형사(國亨寺)
주지(住持)부인은 읍에서 오자마자 쉬지도 않고 국형사 뒷산으로 걸음을 바삐 옮겨간다.  내일 막내딸네 반에서 절간으로 소풍을 온다는데 취나물떡을 하겠다면서 시 오릿길을 머리에 떡쌀가루를 이고 번개...
설악산에서
기범이 보아라. 너희들 본 지도 며칠이 되었구나. 별일 없이 모두 무고하겠지. 공부도 꾸준히 잘 하고 아버지 말씀도 잘 듣는지 두루 궁금하다. 엄마는 아기 데리고 이 곳 설악 계곡에서 그림 많이 그리고 있으니...
우리 엄마
언니와 함께 만든 풀각시가 너무도 엉성하여 풀이 나빠 그렇다고 핀잔하면서, 어디 가서 뜯으면 좋은 풀을 따올 수 있을까하고 궁리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엄마는 풀을 살며시 소금물에 담그시더니 예쁘게 머리 딴...
집의 고마움
차츰 한랭(寒冷)한 날씨, 사람들은 더욱 집 생각이 나고 누구나가 거의 매일 집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것이다. 그러면 「그러면 안식을 주는 평안한 집은 어떤 것일까?」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인간은 집 ...
꽃씨 이야기
나는 어릴 때부터 명동 성당에 다니며 자랐다. 그때 신부님한테 들은 이야기가 생각나다. 어느 동화인지는 모르겠다. 어느 나라의 임금이 나라 안의 모든 어린이들을 불러 모아 그들 각각에게 꽃씨를 나누어 주었...
약속
우리는 큰 일이나 작은 일이나 약속의 존엄성을 생각하고 싶어요. 나라를 다스리는 분들이 쓴는 '선거공약'이니 「혁명공약」 또는 저 삼일 운동 당시 우리 동포들이 다 함께 싸울 때 지키고자 한 행동 강령의 「...
꿀벌과 동무
벌은 단결심이 강하고 질서정연하다는 것을 다 잘 알고 있겠지요. 꿀벌은 놀기도 잘 하고 일도 잘 하면서 도무지 더러운 곳에는 절대로 안 갈뿐더러 더러운 냄새도 안 맡으려는 깔끔한 곤충입니다. 꽃에 앉아 ...
살림꾼 아주머니
앞 뒤 보살피지 않고 급하게 하는 일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제대로 된 일치고 너무 늦었다고 말할 수 없으리라. 이른봄 같은 겨울 날씨가 나를 수원 서호(西湖)로 이끌기에 꼬마와 함께 썰매를 가지고 왔다. 수...
우리아기
호랑이는 먹이를 구하러 나가는 때 외에는 항상 새끼와 함께 있는다고 한다. 험난한 산중에서 훈련을 시키며 험준한 벼랑에서 밀어 떨어뜨리기도 한다고 한다. 마치 내가 그렇다고나 할까. 요사이 나의 생활은 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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